노만석 검사 프로필 ✔️ 노만석 대검차장 보완수사 고향 나이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 검찰개혁 논란 속 핵심 인물의 행보

2025년 9월, 대한민국 정치·사법계의 뜨거운 화두는 단연 검찰개혁입니다. 특히 여당이 추진 중인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과 관련해 검찰 내부에서도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행이자 제58대 대검찰청 차장검사인 노만석이 있습니다.

노만석 대행은 최근 공개석상에서 “보완수사는 검찰의 권한이 아닌 의무”라며, 검찰 수사 기능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의견 개진이 아닌, 검찰 조직 전체의 공식 입장으로 해석되며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노만석 프로필

이름: 노만석 (盧萬錫 | Ro Man-seok)
출생: 1970년 (54~55세), 경상남도 창녕군
현직:
- 대한민국 검찰총장 직무대행 (2025년 7월 1일 ~ 현재)
- 제58대 대검찰청 차장검사 (2025년 7월 1일 ~ 현재, 이재명 정부 임명)
학력:
- 창녕대성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경력:
-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 부장검사
- 법무부 감찰담당관
- 부산지검 제2차장검사
- 의정부지검 인권감독관
- 서울특별시 법률자문검사(파견)
- 서울고검 차장검사
- 제주지검 검사장
-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 제58대 대검찰청 차장검사 및 검찰총장 직무대행

📰 최근 발언과 입장

2025년 9월 4일, 부산에서 열린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이후 부산고검과 부산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노만석 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 추진 중인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보완수사는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적법절차를 지키며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사 기능입니다.”

이 발언은 검찰개혁 법안 논의가 한창인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정치권뿐 아니라 법조계 전반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주요 수사 및 활동 이력

노만석 대행은 굵직한 수사와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주요 수사 지휘 사례
- 2018년: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다스 실소유주 의혹’ 및 뇌물수수 사건 수사
- 2022년: 시민단체 연루 간첩단 사건 수사
검찰 내 주요 활동
- 법무부 감찰담당관 시절, 조직 내부 비위 감찰 업무 수행
-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으로서 국내외 마약범죄 대응 지휘
- 제주지검 검사장 재임 시 지역 검찰청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리더십을 인정받음

🔎 사건의 의미와 전망

노만석 대행의 최근 발언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게 해석됩니다.

검찰 조직의 공식 입장 표명
- 검찰총장 직무대행 신분에서 나온 발언인 만큼, 개인적 소신을 넘어 검찰 전체의 입장으로 비춰짐.
여당과의 충돌 불가피
-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검찰의 권한 축소를 핵심 개혁 과제로 삼고 있는데, 현직 차장검사이자 직무대행이 공개 반기를 든 셈이 됨.
검찰개혁 논의의 분수령
-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는 단순한 제도 개편이 아니라, 검찰과 경찰 간 수사권 조정, 더 나아가 사법 정의 실현의 방식과 직결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