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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헌법재판소장 프로필 ☑️ 문형배 부인 아내 이경아 재산 고향

by youdoyouu 202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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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전 헌법재판관과 이경아 여사의 동행

 

대한민국 사법부의 한 축을 묵묵히 지켜온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文炯培, Moon Hyung-bae)은 2025년 4월,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시민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판사로, 헌법재판관으로, 나아가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서 굵직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그는 언제나 헌법과 양심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늘 조용히 내조하며 함께 걸어온 이경아 여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신과 원칙으로 살아온 문형배 전 재판관의 생애와 철학, 그리고 부부의 삶을 함께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 문형배 전 재판관의 프로필

  • 출생: 1965년 2월 2일 (60세), 경남 하동군 북천면
  • 본관: 남평 문씨
  • 가족: 아버지 문재열, 어머니 전말순 / 배우자 이경아, 아들 1명
  • 종교: 무종교
  • 학력: 북천국민학교 → 북천중학교 → 대아고등학교(15회)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 학사)
  • 병역: 육군 중위 전역 (1989.5.27 ~ 1992.2.29)

⚖️ 법조인으로서의 길

 

문 전 재판관은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하여 법관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 부산지법 판사, 부장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 제4대 부산가정법원장(2016~2018)
  •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올라 2025년까지 6년 동안 재직했습니다. 특히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는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맡아 헌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재임 중 국가적 사건들에 대해 원칙 있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는 “대통령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발언을 남겨 권력자 앞에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는 법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퇴임식에서 그는 “편견과 독선이 자리 잡지 않도록 끝까지 자신을 경계했다”며 “이제는 시민으로 돌아가 응원하겠다”는 담담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 퇴임 후 삶과 계획

 

퇴임 후 문 전 재판관은 고향 부산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치권 합류나 로펌 영입 제안에는 단호히 선을 그으며, 대신 비수도권 로스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길을 고민 중입니다.

 

또한 자신을 후원했던 김장하 선생을 퇴임 직후 찾아뵈며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소신 있는 법관의 모습 뒤에는 늘 인간적인 따뜻함이 함께했습니다.


👩‍🦰 든든한 동행, 이경아 여사

 

문 전 재판관 곁에는 언제나 아내 이경아 여사가 있었습니다.

  • 젊은 시절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지금도 남편과 함께 라켓을 잡으며 지역 대회에 참가합니다.
  • 2019년 헌법재판관 임명식, 2025년 퇴임식 등 공식 석상에서 남편과 함께하며 품격 있는 내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2022년에는 아파트 일부와 토지를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았다는 사실이 재산 공개 과정에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태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언제나 가족과 남편을 우선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 부부의 여정

 

문 전 재판관이 헌법과 정의를 지키는 냉철한 길을 걸어왔다면, 이경아 여사는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로서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즐기는 테니스 취미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부부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이어주는 매개가 되어왔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담백함 속에는 단단한 믿음과 애정이 담겨 있으며,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전합니다.


✨ 맺음말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은 권력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 있는 판결을 내린 법관이었습니다. 재판관직을 내려놓은 지금도 그는 여전히 헌법적 가치와 사회 정의를 향한 의지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늘 묵묵히 동행한 아내 이경아 여사와 가족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삶은 법과 정의의 길, 그리고 가정의 품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는 교수, 멘토, 그리고 시민으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갈 문형배 전 재판관. 그의 발걸음이 어떤 울림을 전해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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