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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변호사 프로필 ✔️ 증언 부인 재판 대장동 재산

by youdoyouu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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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남욱 변호사, 흔들린 목소리로 털어놓은 ‘수사 과정의 압박’ 이야기

 

대장동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 등장한 날, 그의 모습은 이전과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정장 대신 카키색 수의, 그리고 눈에 띄게 야위고 지친 표정.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재판정에서 남 변호사는 그동안 묻혀 있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검찰 조사 당시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강한 압박과 심리적 흔들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기억을 계속 추궁받으면,
‘내가 정말 그렇게 했던 건가’ 하고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점점 떨렸고, 한순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 “배를 갈라서 장기를 꺼낼 수도 있다”… 충격 발언의 맥락

 

남욱 변호사는 조사 과정에서 들었던 발언이라며 다음과 같은 표현을 언급했습니다.

“배를 가를 수도 있고, 환부만 도려낼 수도 있다.
어느 쪽이 될지는 네 선택에 달렸다.”

그는 이 말을 실제 협박으로 받아들였고,
그 순간부터 검찰 진술의 방향에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판검사는 즉석에서 해명했습니다.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뜻이 아니라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한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이미 법정은 묵직한 침묵으로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 재판부의 입장

 

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남욱 변호사에게 1심 판결과 관계없이 본인이 실제 겪은 사실을 중심으로 진술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즉, 이번 증언의 목적은
판결의 결과가 아니라 ‘기억’과 ‘경험’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 남욱이 말한 핵심 쟁점… “유동규 진술이 모든 판단의 중심이 됐다”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진술이 판결문 대부분의 근거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가 기억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동규는 수사 단계에서 “윗선에 자금이 전달됐다”고 말했고
  • 검찰은 이 진술을 바탕으로 남욱에게 수차례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며
  • 남욱은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그럴 수도 있다’는 취지로 답하게 됐고
  • 이것이 판결문에서 확정된 사실처럼 적시되었다는 것.

 

즉,

“진술의 방향이 만들어진 뒤, 모든 증거가 그 방향으로 배열됐다”
는 것이 남욱 변호사의 입장입니다.


🎯 핵심 의미 정리

항목 내용
주요 쟁점 수사 과정에서의 심리적 압박진술 변화 문제
남욱 주장 “유동규 진술이 사실 확인 없이 유죄 근거로 사용됐다”
검찰 측 입장 “협박 아님, 진술 확인 과정이었을 뿐”
재판부 태도 증언 자체는 자유롭게, 판단은 재판부가 진행

👤 남욱 변호사 간단 프로필

항목 내용
이름 남욱 (南旭)
출생 1973년 9월 20일, 서울
학력 서강대 법학 학사
경력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37기, 화천대유 이사, 변호사
현재 법무법인 유한 소속 변호사 (징역 4년 선고 후 법정구속 상태)

마무리하며

 

이번 증언은 단순한 진술 번복이나 감정 호소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수사 과정의 공정성, 그리고
법정에서 사실이 어떻게 구성되고 확정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추가 증언과 재판부 판단에 따라
이번 사건은 다시 한 번 방향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진행 상황은 계속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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