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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프로필 ✔️ 이화영 재판 선고 부지사 대북송금 부인

by youdoyouu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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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영 전 부지사, 국감 증인으로 출석… “검찰 회유 있었다” 눈물의 호소

 

2025년 10월 14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진술 번복의 배경과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그의 출석은 단순한 개인 사건을 넘어 사법권 남용, 정치적 수사 논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이화영은 누구인가?

구분 내용
이름 이화영 (李華永, Lee Hwa-young)
출생 1963년 12월 11일 (61세),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학력 남호국민학교 → 묵호중학교 → 중앙대사범대부고 → 성균관대학교 사회학 학사
병역 면제(수형)
배우자 / 자녀 백정화 / 아들, 딸 2명
정당 더불어민주당
주요 경력 -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중랑갑 / 열린우리당)
- 초대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명 도정)
- 제8대 KINTEX 대표이사 사장
- 쌍방울 사외이사
-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

 

이화영 전 부지사는 과거 열린우리당 소속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평화부지사로 임명되어 남북 교류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KINTEX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며 전시산업 활성화에 앞장섰으나, 이후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되며 법적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 2025 국감 현장 — “검사가 진술 회유했다”

 

13일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는 증인석에 앉아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 관련 진술을 하면 풀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제 아들에게까지 구속시키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며 “억울한 사람이 너무 많다.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고쳐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발언은 여야 의원들 간 격한 공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여당 측에서는 “진술 번복은 변호사와의 전략적 판단일 뿐”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반박했고,
야당 의원들은 “검찰이 피의자를 압박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이 전 부지사의 증언을 두둔했습니다.


🍶 논란의 중심 — “검사와의 술자리 있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또 다른 논란인 검사 동석 술자리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박상용 검사와 동석한 자리에서 술자리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검찰 측과의 비공식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이 국감장에서 공개돼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 측은 “사실무근이며 수사팀이 불법적 회유를 한 적 없다”고 일축했지만, 관련 진술의 신빙성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진술 번복 논란과 김현지 실장 개입설

 

이번 국감에서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이름도 거론됐습니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이화영의 변호인 교체 시점과 진술 번복 시점이 김현지 실장과 맞물린다”며 정권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국감에서 무책임하게 청와대 인사를 끌어들이는 건 정치공세”라고 맞섰고, 국감장은 일시적으로 소란스러워졌습니다.


😢 “평생 헌신했지만, 죄인으로 남았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증언 말미에 울먹이며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늙어 죽을 때까지 체육관을 운영하려 했던 양치승 씨처럼,
저도 평생 공직자로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죄인으로 남게 됐습니다.”

그의 이 발언은 이날 국감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구속 상태로 재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정치적 책임과 도덕적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국감이 남긴 메시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증언은 단순한 ‘피의자 진술’이 아닙니다.
그가 지적한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반복되는 검찰 권한의 비대화, 피의자 인권 침해, 그리고 정치수사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감은 이를 계기로 수사기관의 투명성 강화, 증인 보호제도 개선, 정치적 중립성 확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 마무리 — 진실은 법정 밖에서도 중요하다

 

이번 이화영 전 부지사의 국감 출석은 단순히 한 사람의 변명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증언은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라는 더 큰 질문을 던졌습니다.

검찰, 정치권, 그리고 언론 모두가 이 사건을 통해
“권력이 아닌 사실이 기준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다시 한번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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